'입대' 윤학 "좋은 경험, 초신성 나없어도 잘할것"

의정부(경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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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윤학 ⓒ사진=최영재 인턴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초신성의 윤학(27·정윤학)이 군에 입대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윤학은 25일 오후 1시께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대했다. 윤학은 향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윤학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나 "드디어 이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 멤버들, 팬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되서 너무 고맙다"며 "건강하게 무사히 임무 수행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모습을 선보인 윤학은 '경례를 해 달라'는 취재진의 주문에 "이렇게 하는 거 맞냐"며 쑥스러워 하기도 했다.


이날 윤학의 입대를 위해 자신이 속한 그룹 초신성 멤버들과 가족들이 직접 의정부까지 찾아와 배웅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윤학은 또 "초신성 멤버들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콘서트 투어를 하고 왔다"며 "앞으로도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멤버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국내에서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한 이후 일본으로 진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입대 뒤에도 초신성은 광수 성모 성제 건일 지혁 등 5명의 멤버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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