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만취차량에 봉변.."큰 부상은 없어 다행"

박재정 소속사측 "정밀검사 결과 따라 입원 여부 결정"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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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재정


탤런트 박재정(31)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김모씨(39)의 에쿠스 승용차가 서울 논현동 학동역사거리에서 박재정의 흰색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98%로 운전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술에 취해 신호 대기 중이던 박재정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이라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박재정과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재정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큰 외상은 없지만 교통사고이기 때문에 후유증을 고려, 현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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