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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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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이자 방송인 조기쁨과 성남 일화 남궁도 선수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조기쁨과 남궁도는 오는 12월 10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할렐루야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기쁨은 탤런트 조향기의 동생으로 2002년 한국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매직엔 상으로 입상한 뒤 연예계로 데뷔했다.
남궁도 선수는 2001년 전북 현대 모터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 2004년, 200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현재는 성남 일화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10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조기쁨과 남궁도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신사동 오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언니 조향기 부부와 남궁도 선수의 동생 남궁웅 선수가 들러리로 나서기도 했다.
조기쁨이 웨딩사진 촬영을 위해 입은 드레스는 데니쉐르by서승연 작품으로 조기쁨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신비스러우면서도 청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 여신과 같은 고혹적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신랑은 촬영 내내 신부를 사랑스럽게 쳐다봐서 주변 스태프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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