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미국 출신 DJ 디플로가 2NE1을 극찬했다.
디플로는 비욘세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를 공동 작업하고 영국 힙합 여가수 엠아이에이(MIA)를 키운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그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2NE1 관련 글을 게재했다.
디플로는 "2NE1은 굉장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팀이다"라며 "거대한 K-팝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슈퍼히어로다. 2NE1 특유의 일렉트로 힙합은 미국 차트에도 등장했다"라고 극찬했다.
이는 디플로가 MTV 2NE1에 응원을 보낸 것. 그는 그동안 GD&탑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등 K-팝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 여름 팬들 앞에 GD&탑과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2NE1은 세계적 음악 채널 MTV의 음악네트워크 중 하나로 운영되는 MTV IGGY 측이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한 '2011년 세계 최고의 밴드(Best New Band In The World)'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168개국 4백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NE1은 영국의 'Ghostpoet', 자메이카의 'Gyptian', 미국의 'Skrillex', 말레이시아의 'Yuna'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