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나가수' 꼴찌한 뒤 성시경이 놀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1.23 16: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가수 김연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탈락한 후 성시경 때문에 상처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김연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나가수'에서 탈락한지 얼마 안 돼, 자신의 콘서트에 평소 친분이 있던 성시경을 게스트로 부르고 싶어 연락을 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연우는 "그런데 전화를 받은 성시경이 다짜고짜 약 올리는 목소리로 '이게 누구야~ 꼴지 형 아니야~?' 라고 전화를 받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우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마냥 깜짝 놀랐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시경은 당황하며 "약 올리는 뉘앙스가 아니라 어떻게 김연우 실력에 꼴찌일 수 있는지 믿을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연우는 "누가 봐도 놀리는 뉘앙스였으며 사실 성시경이 예전부터 자신이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마음대로 말을 놓는 건방진 후배였다"고 폭로해 성시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연우 성시경 출연 분은 오는 24일 오후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