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파 가수' 최백호, '불후2' 17대 전설로 출연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02 17:36
  • 글자크기조절
image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파 가수 최백호가 '불후의 명곡2'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최백호가 17대 전설로 출연해 후배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평가했다.


7명의 가수들은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그쟈', '뛰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 최백호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대결에선 유난히 가창력에 중점을 둔 편곡스타일이 많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브라이언은 지난 주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을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선보였는데 이번 주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파워풀한 샤우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해리, 알리, 신용재, 허각 역시 최백호의 노래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고독함과 쓸씀함을 잘 표현하고 싶고,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최백호는 후배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본 뒤 자신의 곡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을 텐데 해석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하며 "숨이 막힐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