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천정명vs 이장우..박민영 삼각관계 '심화'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2.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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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이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천정명, 이장우의 삼각 사랑이야기가 심화되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20회에서는 박민영을 위해 목숨을 담보로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 천정명의 사랑이 전파를 탔다.


박민영은 아버지의 원수인 손창민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빌리러 황노인 변희봉을 찾았다가 천정명이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걸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박민영은 "천정명(김영광)의 인생을 담보로 돈을 빌려갈텐가"라는 황노인 변희봉의 물음에 얼떨떨하고 당황했다.

천정명을 찾아간 박민영은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인생을 걸만큼 인생이 그렇게 가볍냐"며 따져 물었고, 천정명은 "내가 가진 게 나밖에 없어서, 나를 전부 다 걸지 않으면 널 위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목숨을 내놓은 천정명과 애정의 라이벌을 형성하는 이장우는 아버지 손창민을 버리면서 박민영과의 사랑을 택했다.

이들의 삼각 애정관계가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흥미를 배가시키며 이들의 사랑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영이 자신이 가진 주식 지분 50%의 포기를 선언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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