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정형돈·'무도'는 내 마음속 '대상'"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2.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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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고메즈(왼쪽)와 정재형 ⓒ출처=스타뉴스


가수 정재형이 MBC 2011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하지 못한 개그맨 정형돈과 '무한도전'팀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재형은 30일 오전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정)형돈아! 넌 형 마음속 "대상" 이야. 멋진 무한도전이 "대상"인가? :)"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29일 열린 MBC 2011 MBC 연예대상에서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펼친 정형돈과 '무한도전'팀이 수상하지 못한 것을 위로한 것으로 보인다.

정재형은 지난 29일 오후 열린 2011 MBC 방송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정재형은 "'무한도전'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고,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작가 등에도 감사함을 표했다.


정재형은 지난 6월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개그맨 정형돈과 환상의 조합을 보여준 것은 물론, 특유의 웃음소리와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이 대상을 타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상 받으신 거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예능에서 계속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형돈 씨와의 콤비 기대해도 될까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오후 열린 2011 MBC 방송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가 대상인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무한도전'의 유재석, '세바퀴'의 박미선은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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