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위해 남은 음식 챙겨.."자상한 남자!"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1.12.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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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의 지극한 아내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내사랑 -부러움 주의-"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의 캡쳐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지난 29일 방송관계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유재석의 유재석이 회식 후 음식을 포장해가는 걸 본 해피투게더 PD가 '그걸 왜 싸가냐? 그렇게 음식이 맛있냐?'라고 물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쑥스러워하던 유재석은 '내가 맛있다고 느낀 건 우리 와이프도 맛있다고 느끼더라. 그래서 싸가려고. 그래도 되지?'하며 웃었다고 한다"라며 유재석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앞서 유재석은 2008년 7월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을 두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느님을 복제해 주세요!" "어떻게 살면 유재석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삼을 수 있나요?" "성품도 비주얼도 완벽한 유느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29일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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