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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러와' 영상 캡처 |
배우 장현성이 드라마 속 이미지 때문에 불편한 점을 토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전설의 89학번'특집으로 서울예대 연극과 89학번 인 영화감독 장항준, 장진, 배우 정웅인, 장현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의사, 변호사 등 역할 때문에 많이 배운 사람, 많이 아는 사람으로 착각을 하신다"며 "저는 무식하지는 않지만 똑똑하지 않아요"라며 솔직하게 고백을 했다.
장현성은 "지적인 이미지 덕분인지 퀴 즈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쇄도한다"며 "제작진에서는 '장현성씨 정도면 충분합니다'라며 퀴즈프로그램에서 자꾸 연락을 해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전화 안 하셔도 돼요. 저는 못 합니다"라고 퀴즈쇼에 절대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