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하하vs홍철', 관객 2000→3000명 확대..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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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노홍철과 하하의 대결에 관객들도 서바이벌식으로 함께 참여한다.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는 17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예상보다 관중 신청이 많아서 원래 기획했던 2000명 보다 조금 늘려 3000명 정도 초대했다"라며 "이번 대결에서 관객들도 함께 단계별로 퀴즈를 맞추며 함께 참여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PD는 "OX 퀴즈를 풀듯이 단계별로 승자를 맞춘 사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라며 "승자를 맞추지 못해도 퇴장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관객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고, 다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출한 분들께는 저희가 마련한 다양한 선물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은 지난 '달력특집' 당시 '형'자리를 놓고 대결을 약속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에게 결투장을 보내며 신경전을 벌여왔고, 결국 방송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하가 고른 종목 3개, 노홍철이 고른 종목 3개,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 1개, 시청자 추천 종목 3개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번 '하하VS홍철' 특집은 14일부터 공개돼 1회 반 정도 분량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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