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 vs 홍철 兄대결, 3쳔 관객앞 19일 결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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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인 노홍철과 하하의 자존심을 건 대결의 승패가 19일 결정 난다.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객 3000명 앞에서 '하하 VS 홍철' 특집 녹화가 진행된다.


하하와 노홍철의 이번 대결은 지난 '달력특집' 당시 '형'자리를 놓고 대결을 약속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에게 결투장을 보내며 신경전을 벌여왔고, 결국 방송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하하가 고른 3종목, 노홍철이 고른 3종목,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 1개, 시청자 추천 3종목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대결을 벌인다.

녹화 현장을 찾는 관중들은 단순히 대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10개 종목의 각 대결에 앞서 승자를 맞추는 퀴즈에 임하며 함께 하게 된다.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는 앞서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대결에서 관객들도 함께 단계별로 퀴즈를 맞히며 함께 참여하게 된다"라며 "OX 퀴즈를 풀듯이 단계별로 승자를 맞춘 사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자를 맞히지 못해도 퇴장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관객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고, 다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출한 분들께는 저희가 마련한 다양한 선물을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화를 앞두고 청중 당첨자들은 하하와 노홍철의 편으로 나뉘어 응원을 하는가하면 "내일 구경하러 가려고 응원도구 빌리고 있다" "드디어 내일! 너무 떨린다" "너무 신난다" "과연 누가 이길까" 등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하하 VS 홍철' 특집은 14일부터 공개돼 1회 반 정도 분량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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