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부상' 은정, 佛무대 불발 "너무 아쉽다"

파리(프랑스)=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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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인천국제공항=홍봉진 기자


티아라 멤버 은정이 다리 부상으로 프랑스 파리 공연 무대에 서지 못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은정은 당초 8일 오후 8시부터 프랑스 파리 베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K팝 페스티발 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 공연에 티아라 멤버로서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다리 부상으로 인해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은정은 이날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이용해야만 거동이 가능한 상태. 이날 무대에설 수는 없지만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해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현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너무 아쉬워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록 무대에는 서지 못해 아쉽지만 프랑스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면서 "티아라의 첫 프랑스 공연이라 준비도 많이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은정은 더불어 "비록 이 자리에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수는 없지만 기회가 또 닿는다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뱅크 인 파리'는 소녀시대, 샤이니, 2PM, 비스트, 포미닛, 유키스, 씨스타, 티아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이 출연했다. 이 공연은 1만석이 매진됐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5분부터 KBS 2TV를 통해 1회와 2회에 걸쳐 각각 80분씩 총 160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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