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PD "이승기 3월중 하차..후임은 미정"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2.21 18:37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승기 ⓒ사진=SBS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진행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3월중 하차한다.

'강심장' 연출자 박상혁PD는 21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승기가 3월 중으로 하차한다"라며 "정확한 하차 시기는 아직 조율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승기의 마지막 녹화가 3월1일과 3월15일 가운데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박PD는 "현재 논의 중이지만 이승기의 향후 일정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강호동의 잠정은퇴 이후 단독으로 MC를 맡아 왔다. 첫 단독 MC에도 불구 이승기는 유연하고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오는 3월 MBC 방송예정인 드라마 '킹2hearts'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는 등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