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日축구영웅' 나카타, 4일 빅뱅 韓콘서트 찾았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3.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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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위)과 나카타 히데토시 ⓒ스타뉴스


일본의 축구 영웅 나카타 히데토시(35)가 한국을 직접 찾아 5인 아이돌그룹 빅뱅의 컴백 콘서트를 직접 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5일 공연업계 한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나카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컴백 콘서트 중 마지막 날인 4일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나카타는 콘서트 현장에서 일반 관객들과 함께 빅뱅의 무대를 즐겼다. 나카타는 지인의 초대로 이날 빅뱅 공연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축구 영웅이 한국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의 공연을 서울에서 직접 관람했다는 점에서, 나카타의 빅뱅 공연 참석은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 총 4만여 관객이 함께 한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스투피드 라이어' '넘버 원' '러브 송' '하루하루' '거짓말'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천국' 등 히트곡을 비롯해 신보인 미니 5집 수록곡 등 30여 곡을 선사했다.


빅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추후 유럽, 북남미, 아시아 등 16개국 25개 도시 월드투어에 나선다.

빅뱅은 오는 11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가요 프로그램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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