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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
그룹 JYJ의 박유천의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세상을 떠난 박유천 부친의 빈소가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이날 오후 동료 스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JYJ의 멤버 김재중과 김준수는 오후 7시 50분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 뒤 고인을 추모했다. 두 사람은 동료 아버지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준수의 쌍둥이 형이자 가수인 주노가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침통한 표정 속에 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소속사 식구인 배우 송지효도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박유천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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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김준수 김재중(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
앞서 박유천은 칠레와 페루를 도는 남미 투어를 마치고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 탓에 부친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보를 접한 박유천은 입국 게이트를 나선 직후 애써 슬픔을 참으며 소속사 차량으로 이동했지만, 끝내 차안에서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국에 있던 그의 동생 탤런트 박유환도 이날 비보를 접하고 일찌감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부친 박 모씨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한편 박유천의 부친상으로 인해 15일부터 예정된 SBS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촬영 일정은 잠정 취소됐다.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주인공 이각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