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나', 방통위 방송대상 창의발전상 수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19 15: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뿌리 깊은 나무'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창의 발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201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에서 드라마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방통위는 "'뿌리 깊은 나무'는 기존의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영상미와 작가 특유의 현실을 파고드는 이야기 전개로, 한국드라마의 수준을 이전보다 훨씬 높이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뿌리 깊은 나무'는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하는 세종대왕과 이를 저지하려는 밀본의 대결을 그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지난 2011년 12월 31일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최고작품상과 대상에 세종역 한석규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월 21일에는 한글문화연대에서 수여하는 '2011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됐다. 또 2월 23일에는 한국 PD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 PD 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