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에 이혼소송 낸 오정연 "괜찮다.." 담담심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3.29 11: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정연(29) KBS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37, 프로농구 창원LG)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는 가운데 오 아나운서는 담담한 심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실은 오정연 아나운서의 파경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들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담담한 심경이다.


아나운서실 복수의 관계자는 29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혼소송 제기 소식에 놀라서 오정연에게 연락했더니 담담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동료 아나운서들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여러모로 마음이 어렵겠지만 평정심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오 아나운서가 '괜찮다'고 한다"라며 "마음이 무척 아프겠지만 오 아나운서답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이혼소송 제기가 알려진 직후 몇몇 측근을 제외하고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서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알려졌다.


한편 오 아나운서와 서 선수는 지난 2009년 5월 결혼했다. 지난해 4월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당시 서 선수가 인터넷상에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들을 고소했으며 법원은 루머 유포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