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하이킥3'..모두가 해피엔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3.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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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방송화면 캡쳐


'하이킥3'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해 9월19일 첫 방송한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은 29일 12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종영하는 날까지 많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하이킥의 결말은 일단 '해피엔딩'이었다.


28일 종영 하루 전 방송에서 윤계상과 박하선의 출국으로 비극적 결말을 암시했지만 결국 다들 자신의 사랑을 찾았다.

지석 하선 커플은 결국 사랑을 이뤘다. 하선의 빈자리로 힘들어하던 지석은 하선을 찾아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 순간 하선은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며 지석 앞에 나타난다. 두 사람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지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사랑을 찾으러 간다. 르완다로 떠난 윤계상으로부터 잘 지내냐는 엽서를 받은 지원은 결국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안내상 역시 '안스 월드'라는 폭죽 회사를 차려 첫 폭죽을 하늘에 쏘며 희망의 미래를 꿈꿨다. 40만원 짜리 샴페인을 딸만큼은 아니지만 사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보였다.

강승윤은 대통령이 되서 안수정과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창틀남 윤건도 가수로 데뷔해 뮤직비디오에서 멋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트콤의 나레이션을 맡던 이적이 할머니가 된 백진희와 통화하는 장면을 통해 이적의 부인은 백진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하이킥3'의 후속으로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시트콤 '스탠바이'가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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