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수애, '야왕'서 랑데부? 출연 저울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4.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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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수애가 드라마 '야왕'으로 처음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30일 양측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권상우와 수애는 '대물', '쩐의 전쟁'으로 잘 알려진 박인권 화백의 작품이 원작인 '야왕'에서 남녀 주인공 최강찬, 윤나리 역을 제안받아 출연을 저울질하고 있다.


'야왕'은 '대물' 시리즈 중 제 3화에 해당하는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권상우는 드라마 '대물'에 이어 연이어 이 만화 시리즈와 인연을 맺게 됐다.

수애 측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은 상태지만 아직 출연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상우 측 또한 "제안 받고 검토하고 있으나 편성 등이 확정되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지난해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수애는 1년여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애는 5월 초 장혁과 함께하는 영화 '감기' 촬영에 먼저 돌입할 예정이다.


성룡과 함께한 본격 할리우드 진출작인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드'와 중국 영화 '리핏 사랑해' 등 해외 프로젝트를 마친 권상우는 이를 통해 2010년 '대물' 이후 약 2년여만에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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