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마눌' 데니안, '어머님께' 패러디 깨알웃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5.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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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데니안이 드라마를 통한 g.o.d '어머님께' 패러디로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연출 김평중·극본 김도현) 4회에서 데니안은 개성만점 감초 연기로 극에 유쾌함을 불어 넣었다.


극중 차승혁(류시원 분) 친구이자 매니저인 계동희 역으로 출연 중인 데니안은 사무실에서 자장면을 두고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탕수육이 좋다고 하셨어"라고 '어머님께'를 개사해서 흥얼거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장면은 지난주에 방송된 1회에서 데니안이 g.o.d 멤버들을 '첫사랑 잘못 만나 낭패 본 친구들'로 언급했던 것과도 이어져, 앞으로 극중에서 패러디가 어떻게 계속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모았다.

데니안은 또한 시종일관 차승혁의 말과 행동에 딴지를 거는 얄미운 모습으로 '깐족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가 하면, 첫사랑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돌침대를 산 일로 아내에게 추궁을 당하자 쩔쩔매며 울상을 짓는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코믹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데니안씨! 주연을 능가하는 조연들의 활약이 넘 재밌습니다", "데니안씨 너무 귀여워요. 계속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저번에는 god 멤버들을 디스 하시더니 이번엔 직접 랩 개사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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