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비상', 'R2B'로 개명해 8월 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5.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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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정지훈(비) 주연의 고공액션 드라마 '비상:태양 가까이'가 'R2B:리턴투베이스'로 제목을 바꿔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를 공동 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고공액션드라마 'R2B: 리턴투베이스'가 8월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R2B:리턴투베이스'는 무사귀환을 뜻하는 군 용어로서, 실제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작전명"이라며 "'R2B:리턴투베이스'는 이러한 영화의 비공식 작전명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기존의 '비상:(飛上):태양가까이'에서 'R2B:리턴투베이스'로 제목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전했다.

김동원 감독은 "'R2B:리턴투베이스'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비공식 작전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최후의 작전이 만들어내는 영화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더욱더 부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R2B:리턴투베이스'는 공군의 지원 속에 '다크 나이트', '인셉션'을 촬영한 할리우드 항공전문 스태프가 참여했다. 정지훈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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