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무단 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한 적 있다"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5.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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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스타 인생극장'방송화면



배우 박해미가 남편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남편 황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해미는 "(남편이) 이민 가방 싸들고 우리 집에 쳐들어왔다. 내 공연을 보러 와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내가 거지 품바 역을 하고 욕을 했는데도 그렇게 고고하고 고혹적이고 예뻤다더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해미는 한 번의 이혼 후 만난 남편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며 "(남편을)집에 무단 침입했다고 경찰서에 집어넣고 구치소에서 온종일 있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학교 앞에서 일산까지 돈 한 푼도 없는 사람을 걸어오게도 했고 떼어내려고 별짓을 많이 했다"며 쉽지 않았던 사랑을 회상했다.

하지만 박해미는 "그런데 이 남자만큼 나를 사랑해줄 남자는 또 없을 것 같았다. 여태껏 (사랑이)변치를 않았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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