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칸 필름마켓서 亞8개국 선판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5.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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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이 제65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까지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됐다.

26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도둑들'은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홍콩, 태국 아시아 8개국 선판매가 이뤄졌다.


앞서 최동훈 감독과 한, 중 최고 배우들이 결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브루나이에 입도선매 돼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도둑들'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도둑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됐다"며 "현재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일본과 베트남 등의 국가와도 판매 협상을 진행 중으로, 일본과 베트남까지 마무리 되면 사실상 아시아 전 지역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둑들'은 티저 예고편, 티저 포스터 등 국내에서도 실체를 하나씩 드러낼 때마다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내며 2012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최동훈 감독을 필두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증국상까지 한, 중 최고배우들이 결합한 '도둑들'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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