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칸 주역들, 인천공항 통해 귀국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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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김효진,백윤식 ⓒ사진=이동훈기자


영화 '돈의 맛'의 임상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제 65회 칸영화제 참석 차 프랑스를 방문했던 '돈의 맛'의 임상수 감독과 김효진 백윤식 김강우 등 주연배우들이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여정은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촬영 차 지난 28일 먼저 입국했다.


임상수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돈의 맛'이 경쟁부문에 진출해 지난 23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했다. 또 다른 경쟁부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에도 출연한 윤여정은 20일 칸으로 떠났다. 칸 도착 후 임상수 감독과 배우들은 24일부터 기자회견, 포토콜, 갈라 스크리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폐막식 전날인 26일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개된 '돈의 맛'은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지 못했다. 비록 본상 수상은 불발됐지만 세계 15개국에 판매 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돈의 맛'은 재벌가의 돈과 성에 대한 탐욕을 노골적으로 그린 영화다. '바람난 가족' '하녀'의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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