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前의원, 시사프로 MC 낙점..'두려운 진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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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전 의원. ⓒ사진=홍봉진 기자


강용석 전 의원이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강용석 전 의원의 공식 팬카페 측은 1일 "강용석 전 의원과의 회동결과를 보고한다"며 "강 전 의원이 TV조선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18대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날 강 의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강 전 의원이 펀드 자금을 갚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방송 출연 소식과 더불어 근황을 전했다.

지난 4·11 총선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낙선한 강용석 전 의원은 팬들의 지원 속에 첫 방송을 치른다. 팬들은 사이트를 통해 방송을 직접 홍보하기 위한 의견 교환을 하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팬카페는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을 홍보하기 위하여 2일 오후 5시 TV조선 사옥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며 "그 후 방송과 정치 성공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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