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첫방 관전포인트..빙의·사춘기·공유·홍자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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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극 '빅' ⓒ사진제공=본팩토리


KBS 2TV 새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새콤달콤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됐다.

4일 오전 제작사 본팩토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새 로맨틱 코미디 '빅'의 4가지 시청자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공유 이민정 주연의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공유 분)와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 분)의 아찔하고 짜릿한 로맨스다.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던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와 공유 이민정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랑하는 약혼남 몸에 반항아 제자 영혼


길다란이 사랑하는 약혼남 몸 속에 10대 반항아 제자의 영혼이 들어갔다.

길다란은 30대 최강 스펙의 약혼남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의 착실한 사랑과 18세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 분, 공유 분)의 활기 넘치는 사랑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빅'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뻔히 알 수 있게 하지 않는 전개로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새콤달콤 사춘기 짜릿 로맨스

'빅'은 코믹한 소재 속에 강도 센 멜로를 담고 있다. 어른인 척 하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했던 사춘기 소년 강경준이 어느 날 폼 나게 성공한 어른의 서윤재 바디를 얻었다.

서윤재의 몸이 담임 선생님 길다란의 약혼자라니, 허가된 일탈을 마음껏 즐기려고 했다. 그러나 길다란의 약혼자 노릇을 해주다 보니 어느덧 자꾸 신경이 쓰이고 그녀가 절실해진다.

사춘기 소녀의 독특한 멜로는 새콤달콤하고 짜릿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공유와 이민정의 온몸 불사 코믹연기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 공유는 5년만에 꽃고딩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전보다 한층 물 오른 코믹연기로 '공유표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천하쑥맥 여선생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극중 '한나라 유방이 얼마나 크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당황하고, 약혼자의 몸 안에 들어온 제자의 탈선에 전전긍긍 한다.

공유와 이민정의 새로운 변신이 월화 안방극장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홍자매 특유의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의 최강 작가 홍자매. 이번 '빅'에서는 톡톡 튀는 매력의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으로 또 한번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예고했다.

'빅'은 강경준을 찾아 미국에서 날아온 특상급돌아이 장마리(배수지 분), 마리를 짝사랑하는 사고뭉치 누나바보 길충식(백성현 분), 초절정 닭살 중년 길민규(안석환 분)와 이정혜(윤해영 분) 커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집합했다.

코믹한 상황에서 나오는 감각적인 대사들 역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빅'은 4일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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