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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스타인생극장' 방송 화면 |
가수 강수지가 가수가 되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출했던 사연을 밝혔다.
강수지는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해 가수가 되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출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이날 "가수가 되고 싶어 무작정 한국으로 떠났다"며 "뉴욕에서 한국으로의 가출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3살의 아가씨가 무슨 각오와 용기로 그렇게 떠났는지 모르겠다"며 "송승환씨 전화번호만 주머니에 있었다. 당시 미국 대학가요제 사회자를 보셨던 송승환씨가 '나중엘도 가수가 하고 싶으면 한국에 와서 연락하라'고 하셔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가 딸 비비아나 양과 함께 주말농장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