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승기가 영국에서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을 무사히 마쳤다.
24일 2012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및 성화 봉송 후원사인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인근 도시인 로치데일의 스트랫퍼드 에비뉴에서부터 맨체스터 로드를 따라 약 320m 구간을 성화봉을 들고 뛰었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현재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전속 모델인 이승기를 포함, 희망의 사연에 응모해 선발된 일반인 등 삼성전자에서 뽑은 24명 등 총 164명의 주자들이 동참했다.
이승기는 성화 봉송을 마친 뒤 "성화 봉송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일생의 단 한 번뿐인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도 당시 삼성전자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 모델을 맡고 있던 이효리와 권상우가 성화 봉송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