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절도혐의' 최윤영, 얼굴알려진 ★가 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6.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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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스타뉴스


절도 혐의로 입건된 배우가 최윤영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25일 지인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 범행의 주인공이 최윤영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충격이다' '아이가 있는 엄마가 설마..' '요가사업도 잘되는 것 같았는데 안타깝다' 200만 원대의 범행이라니 무슨 사연이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윤영은 1995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이름을 알린 뒤 배우로 데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영화 '투사부일체' 등에 출연했으며, 요가 관련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인 김모씨의 집에 놀러 갔다 현금 80만원과 10만원 자기앞수표 10장, 80만 원짜리 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씨는 도난 수표를 정지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돈이 출금 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 했으며, 최씨가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은행 CCTV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절도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특히 평소에 피해자 김씨와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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