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폭발적 가창력으로 '우승' (종합)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6.30 19:44 / 조회 : 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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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명곡 캡쳐


가수 에일리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1위에 등극했다.

에일리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작곡가 윤일상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에일리는 이날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승철의 '인연'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에일리의 '인연'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연주와 함께 재탄생했다. 윤일상은 에일리의 무대가 끝나고 "찬란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연은 그동안 유승준 '사랑해 누나', 이은미 '애인있어요', 쿨 '애상' 등을 히트시킨 인기 작곡가 윤일상이 전설로 등장했다. 후배가수로 홍경민, 케이윌, 슈퍼주니어 려욱, 노을, 울랄라세션 등 총 7팀이 그의 주옥같은 명곡을 재해석했다.

첫 번째 순서로 가수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무대 위에 올랐다. 려욱은 지난 1996년 발표한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했다. 그는 원곡의 댄스가 아닌 펑키한 분위기로 편곡했다. 그러나 려욱은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소냐가 영턱스 클럽의 '정'으로 343표를 획득하면서 패했다.

세 번째 순서인 울랄라세션은 유승준의 '사랑해 누나'를 선곡했다. 재치 발랄한 그룹답게 여자 코러스들과 마주보고 앉아 미팅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사에 맞춰 능청스런 연기까지 선보여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했고 코러스가 알고보니 키가 180cm 이라는 깜짝 반전도 선보였다. 결국 울랄라세션은 356표로 소냐를 이겼다.

다음 순서로 케이윌이 뽑혔다. 케이윌은 평소 절친한 선배 김범수의 '하루'를 선곡했고 '발라드의 강자' 애칭답게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케이윌은 울랄라세션에게 377표로 이겨 최종 우승자를 가늠할 수 없게 했다.

다섯 번째 가수로 홍경민이 호명됐다. 홍경민은 쿨의 '애상'으로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쿨의 여성멤버 유리 파트에는 베이비 복스의 심은진이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케이윌에게 382점으로 1승을 거뒀다.

홍경민에 이어 에일리가 등장, 홍경민을 눌렀다. 이어 마지막으로 인피니트 성규가 등장했다. 성규는 남성듀오 UN의 '파도'를 선택했다. 성규는 두 번째 무대임에도 긴장하는 기색 없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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