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나가수' 새가수 합류 "모든걸 쏟겠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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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가수 서문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는 가수다2')에 새 가수로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문탁은 1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2010년 미국 버클리 음대에로 넘어가 공부하다가 '나는 가수다' 측에서 제의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걸 발휘할 시간이 온건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였다"라면서 "처음엔 출연을 두고 고민했지만 기회가 있고 무대가 있는 만큼 해보자라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서문탁은 지난 경연에서 6월의 가수에 선정된 JK김동욱과 안타깝게 6월의 고별가수가 된 박미경의 자리를 대신해 '나는 가수다2'에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MBC 측은 "첫 여성 로커로서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하게 된 서문탁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사미인곡' 등을 히트시키며 1990년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은 가수"라고 소개했다.


MBC에 따르면 서문탁은 현재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유학 생활 중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가수다2'는 7월 방송부터 기존 재택 평가단 문자 투표를 모니터 평가단의 전자 투표로 대체했다. 이날 방송분부터 전체 녹화로 진행, 시작한 지 2개월여 만에 생방송을 완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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