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왼쪽)과 셰인 |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이 낳은 두 가수가 공연에서 뭉쳤다.
엠넷 '슈퍼스타K2'를 통해 정식 가수가 된 김보경과 MBC '위대한 탄생'의 스타 셰인은 오는 25일 오후8시 서울 홍대 카페 벨로주에서 둘의 프로젝트 앨범 '707' 발매기념 콘서트를 연다.
현재 소니뮤직 소속인 두 사람은 지난 달 26일 듀엣 앨범을 발표, 이색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는 히트 작곡가 배진렬의 곡으로, 이별 후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노래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김보경과 셰인 특유의 음악색이 조화를 이룬 곡들로 배치됐다. 귀여운 로커로 변신한 김보경과 브리티쉬 팝 분위기의 셰인의 음색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뤘단 평이다.
김보경 측은 2일 스타뉴스에 "각자 솔로 활동에 전념해온 김보경과 셰인이 이번 공연에서 각자의 음악 색깔은 물론 자유롭고 기분 좋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