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원조 2NE1, 멤버교체 영원히 없다"(인터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7.02 15:37 / 조회 : 1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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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 박봄 <사진출처=YG블로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이 2NE1의 멤버 교체는 영구적으로 없을 것이란 뜻을 비쳤다. 이는 YG 측이 이날 공개한 '퓨처 2NE1' 영상과 관련, 일부 오해에 대한 해명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양현석은 2일 오후 스타뉴스에 "'퓨처 2NE1' 영상이 공개되면서 몇몇 팬들께서 영상 속 10대 소녀들이 4년 뒤 2NE1의 새 멤버가 되는 것 아닌가란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퓨처 2NE1'은 2NE1 언니들처럼 멋진 걸그룹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라고 전했다.

양현석은 "2NE1은 앞으로도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체제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2NE1의 멤버 교체는 영원히 없을 테니 팬들께서는 오해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또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12, 13세의 소녀들은 YG 연습생으로 4년 뒤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YG가 올 하반기 선보일 새 걸그룹 멤버들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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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2NE1' <화면캡처 출처=YG블로그>



앞서 YG는 이날 오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도입부 화면에 'Future 2NE1(4 years later)'와 'ages 12 & 13'이란 문구가 삽입된 3분 남짓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4명의 10대 초반 소녀들은 수준급과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 영상 공개 후 스타뉴스 등의 설명에도 불구, 일부에서는 4년 뒤 2NE1 멤버가 이 소녀들로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하지만 양현석의 이번 발언으로 2NE1은 앞으로도 원년 멤버 그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이 재차 확인됐다.

한편 2NE1은 오는 5일 새 음반에 담길 '아이 러브 유'를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 정식 컴백을 정식으로 알린다. 8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복귀 첫 무대를 갖는다.

2NE1은 이달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열며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의 포문을 연다. 2NE1의 월드 투어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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