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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BS |
장항준 감독이 SBS '유령'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3일 SBS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은 '유령'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며 김은희 작가의 전작 SBS '싸인'에서도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또한 장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작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종종 남기는 등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장 감독은 '유령'에서 극 중 기영(소지섭 분)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령' 관계자는 "(장항준 감독의 출연은) 제작진 미팅에서 우연히 나온 이야기였는데 장항준 감독이 흔쾌히 동의했다"며 "실제 촬영에서도 한 번의 NG도 없이 멋진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이 등장하는 장면은 이번 주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