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이제 패자부활은 NO.."모든 점수공개"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7.04 12:13 / 조회 :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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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필PD ⓒ사진=KBS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 (이하 '톱밴드2')가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앞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 기대감을 높인다.


KBS 김광필 PD는 4일 스타뉴스에 "프로그램 초반 예선과정에서 시간이 소비된 것은 인정 한다"며 "이제부터는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16팀에 집중할 생각이고 이들의 탄탄한 음악성과 연주 실력을 대중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PD는 전문 심사위원단 점수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단 개개인을 본다면 정말 훌륭한 분들"이라며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에게 가장 높은 배점을 사실이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방송부터 밴드들을 심사할 때 나오는 점수 1점까지도 모두 공개 하겠다"며 "앞으로 전문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의 점수 비중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김PD는 향후 탈락제도를 묻자 "8강에서 두 팀 정도 탈락하는 것을 비롯해 한 팀씩 탈락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톱밴드2'는 그 간 예선과정을 거치면서 심사위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탑초이스' 제도를 통해 탈락위기에 놓였던 팀을 구제했다. 이는 지난 시즌1 때는 없었던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톱밴드2' 서바이벌에 더욱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톱밴드2' 8강 진출팀은 오는 8월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펜타포트 페스티벌'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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