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저스틴 비버와 한 무대..韓대표 MTV WSLIM 참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7.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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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왼쪽)과 저스틴 비버


가수 박재범이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한 무대에 선다.

9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재범은 오는 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선웨이라군 서프비치에서 열리는 MTV '월드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2'(이하 MTV WSLIM 2012)에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MTV WSLIM는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글로벌 슈퍼스타의 공연을 기획, 방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재범은 2010년 원더걸스, 2011년 비스트에 이어 국내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MTV WSLIM의 본 공연에 무대를 갖는다.

박재범은 "이렇게 글로벌한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브라운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분들에게 제 무대를 선보인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매우 기쁘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WSLIM 2012는 박재범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걸그룹 카라, 말레이시아 가수 MIZZ NINA가 참석한다.

공연은 60분 분량의 '글로벌 월드스테이지 버전' 영상으로 편집되어 오는 8월 전 세계 160여 국가, 6억여 가구에 방영 된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8월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New Breed Asia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전격 돌입하며 월드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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