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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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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BS |
SBS 드라마 '신의'가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추적자'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는 지난 9일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방송 이후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의'의 티저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 아래 현대에 나타난 고려의 장군 최영(이민호 분)과 고려에 나타난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모습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의'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대망', '태왕사신기' 등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만들었던 작품들이 차례로 공개된 후 '그리고 2012년 8월' 이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고려시대 장군의 복장으로 현대에 나타나 무공을 사용하는 최영과 갑작스레 이끌려온 고려시대에서 헤매고 있는 은수의 모습에서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두 사람의 만남과 이들이 펼칠 로맨스에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화공의 고수 화수인(신은정 분)과 고려 최고의 의원 장빈(이필립 분), 거기에 건물과 건물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늑대소년을 연상케 하는 최영의 부대원 대만(김종문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은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저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짧은 티저 예고편만 봐도 기대감 폭발! 역시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다!", "스토리, 영상, 음악, 거기에 배우들까지! 올 하반기는 '신의'로 정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