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신예래퍼 3인, 훈남외모 여심공략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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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권혁우 김정훈(맨 왼쪽부터) 사진=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신예 래퍼들이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첫 방송한 '쇼미더머니'는 신예 래퍼들이 뛰어난 랩 실력에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래퍼들은 꽃미남까지는 아니지만 훈훈한 외모와 거친 랩으로 여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래퍼들이 다소 거칠 것 같다는 편견을 깨고 훈훈한 외모로 여느 신인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훈남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김태균 권혁우 김정훈 등이 있다.

먼저 김태균은 '쇼미더머니' 1회 방영부터 시선을 끌었다.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짙은 눈썹으로 외모를 뽐냈다. 또한 테이크원이라는 이름으로 언더 힙합신에서 활동한 경험으로 방송 전부터 여성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권혁우 또한 인기 훈남 래퍼다. 그는 똘망똘망한 눈에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 매력적인 신예 래퍼다. MC스나이퍼와 쇼미더머니 첫번째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며 시청자들은 물론 힙합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여기에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신의 음악 활동을 지원해 주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김정훈은 남동생 삼고싶은 귀여운 외모에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신예 래퍼다. 미대생인 그는 현재 강남 경찰서 의경으로 복무 중에 있으며,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의 사촌 오빠이기도 하다. 개성 강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독특한 랩이 화제를 모으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김정훈의 랩을 가리켜 "술 취한 듯한 랩이 매력적이다. 마치 이센스(슈프림팀)를 보는 거 같다"고 호평했다.

'쇼미더머니'의 연출을 맡은 이선영PD는 신예 래퍼들의 인기몰이에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가 어렵다는 편견 때문인지 래퍼들에 대해 일종의 신비감 같은 것이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휘어 잡고, 무대 아래서는 누구보다 밟은 미소를 보여주는 상반된 매력에 특히 여성들이 관심이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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