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최의성, 가사실수 아쉬운 무대...눈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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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재능 오디션 참가자 최의성이 노래 가사 실수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톱21을 가리는 '탤런트 위크'의 마지막 무대인 그룹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탤런트 위크'의 그룹미션에서는 노래 재능으로 도전한 최의성 임형빈 JS바디가 한 팀을 이뤄 생방송 진출권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최의성은 무대가 시작한 후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실수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했다.

최의성 임형빈 JS바디는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은 뒤 다시 한 번 무대에 섰다. 최의성은 앞서 무대에서의 실수를 모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 외워지지 않은 가사를 직접 종이에 써서 무대에 올랐다.


임형빈의 기타연주와 JS바디의 퍼포먼스를 겸한 무대는 달달한 사랑을 전했다.

최의성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모르는 노래 가사를 완벽히 외우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팀원들은 잘 했지만 자신이 잘 받쳐주지 못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인 장진 감독은 "아마추어니까 이 조합을 준비하는데 하루 밖에 시간이 없었다. 이런 버벅거림과 실수는 미덕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탤런트 위크'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무대다. 개인 미션에 이어 그룹 미션에 통과한 총 21개 팀이 톱21로 생방송 무대에 선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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