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신 미국인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교제 중이라고 밝힌 여성은 2살 연하의 한국인으로 밝혀졌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 그녀는 네가 아니다((I GOT A NEW GIRL And She Aint You)"며 "이번 만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But I hope this Lasts)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현재 상태를 '싱글'에서 '연애중'으로 변경하며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크리스는 현재 2살 연하의 한국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최근 음악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 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크리스는 16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서로 좋게 잘 만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크리스는 "한국인 여성이지만 영어 실력이 뛰어나 의사소통하는 데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며 "최근에는 그녀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을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3200만 원을 편취,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지난 4월 고소를 당했다.
당초 크리스는 13일 오후 3시께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출두, 피해자 여성 A양과 대질심문에 임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연기했다.
'슈퍼스타K3' 출신으로 TOP7까지 오르며 유명세를 탄 크리스는 지난 1월 한 네티즌이 "크리스와 SNS로 친분을 주고 받다 만남을 가지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