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나가수2' 합류..'불후' 동시섭렵 최초가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8.02 09:45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윤하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한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하는 '나는 가수다2'의 새 가수로 발탁돼 이달 초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1988년생인 윤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1에 출연했던 1983년생 테이보다 2살 어린 최연소 가수에도 함께 등극하게 된다.

'나는 가수다2'를 이끌고 있는 김영희 PD는 시즌1 당시부터 "윤하를 섭외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끈질긴 섭외 끝에 그로부터 약 1년만에 시즌2를 맞아 윤하가 '나는 가수다2' 무대에 서게 됐다.

앞서 윤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2차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MBC와 KBS를 대표하는 기성 가수들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모두를 섭렵한 가수가 됐다.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윤하는 자그마한 체구로 폭발력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사랑을 받았다. 최근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 윤하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노래 잘 하는 가수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는 가수다2'는 지난 '7월 고별가수전'으로 이수영이, '7월의 가수전'을 통해 이은미가 각각 무대를 떠났으며, 가사 실수로 무대를 멈추게 했던 정인이 실격 처리돼 하차했다. 윤하 외에 팝페라 가수 카이가 8월의 새 가수로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