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태극기 퍼포먼스 디제잉에 3만 관중 열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8.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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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태극기 퍼포먼스 디제잉으로 잠실주경기장 3만 관중을 열광케 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유엠에프 코리아(UMF KOREA, Ultra Music Festival) 2012'의 대규모 메인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장근석과 그의 음악 파트너 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는 이날 무대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3만 여명의 관중들을 흥분 시켰다.

장근석은 이날 기존 Team H 공연 때 선보이던 DJ곡들을 UMF 무대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총 6곡의 믹싱곡을 약 30여 분간 디제잉하며 공연장을 가장 핫한 거대 클럽으로 둔갑시켰다.

이날 장근석은 마지막 메인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인 티에스토(Tiesto)의 앞 무대에 당당히 등장, 등장하자마자 숨겨두었던 디제잉 솜씨와 열정적인 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신나는 몸짓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폭발적 바운스를 이끌어냈다.


이를 동시 생중계한 UMF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직접 공연장에 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접속, 약 280만의 세계인들이 UMF TV 채널로 지켜보았으며 Team H의 디제잉에 장근석의 디제잉이 놀랍다는 수많은 멘션들이 뜨겁게 쏟아졌다.

그는 이날 특히 태극기를 휘두르며 거대 무대를 종횡무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관중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열정적인 태극기 퍼포먼스로 국내 관중들은 물론 국외 관중들도 열광하게 만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 H는 오는 18일과 19일 일본 오사카와 동경을 오가며 펼쳐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2'에서 그린데이(Green day), 리한나(Rihanna) 등의 아티스트들과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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