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10월4일 태국 콘서트..한류 아이돌★ 출격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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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인피니트, 씨스타, 슈퍼주니어 <사진제공=CJ E&M>


상반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들이 오는 10월 태국을 찾는다.

케이블 채널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10월 4일 태국 방콕 라자방갈라 스타디움서 대규모 콘서트 'One Asia Tour 2012 엠카운트다운 Smile Thailand(원 아시아 투어 2012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태국)'를 개최하는 것.


이는 지난 4월 일본 공연에 이은 2번째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이자, 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다.

이날 펼쳐지는 '엠카운트다운'에는 5월부터 9월 사이 '엠카운트다운' 순위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던 가수들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두드러진 활동을 선보였던 신인 가수들까지 현재의 K-POP을 이끌고 있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

Mnet은 "상반기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던 슈퍼주니어, 씨스타, 인피니트가 참여를 확정했다"라며 "추가 라인업은 현재도 계속해서 매주 '엠카운트다운' 순위가 집계되고 있어 오는 9월 중으로 확정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국 엠카운트다운을 함께 기획한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페오타이 측은 "태국 내에도 많은 K-POP 스타들의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엠카운트다운' 태국 공연처럼 한국의 순위 차트에 기반한 콘서트는 처음"이라며 "현재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노래를 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흥분되는 일"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Mnet 최승준CP는 "한국에서도 태국 내 한국 가수와 노래 사랑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지난 2010년 마카오와 2011년 싱가폴에서 MAMA를 직접 개최하며 태국에서의 K-POP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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