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런닝맨' 이겼다..5개월만의 승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8.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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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런닝맨'을 이겼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 18.7%의 가구 기준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을 눌렀다.(CM 제외, 이하 동일기준)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18.7%의 시청률로 18.6%의 시청률을 보인 '런닝맨'을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동시간대 일요 예능 코너별 선두에 섰다.

'1박2일'이 '런닝맨'을 누른 것은 지난 3월말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지난 4월 1일 방송에서 '런닝맨'에 뒤진 뒤 결방 등이 이어지면서 시청률이 하락, 내내 '런닝맨'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1박2일'은 한 주 전 기록한 15.3%보다 시청률이 3.4%포인트 껑충 뛰었다. '일요일이 좋다'의 '정글의 법칙 인 시베리아'는 17.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1박2일'은 여름방학 특집 제3탄 자급자족 캠핑 여행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유부남팀(김승우 이수근 차태현)과 총각팀(엄태웅 성시경 김종민 주원)으로 나뉘어 미션 대결을 펼쳤다.

반면 '해피선데이'의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10.6%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에 따라 1·2부 합계 시청률에서는 '일요일이 좋다'가 '해피선데이'를 눌렀다.

한편 MBC '일밤' '승부의 신'과 '나는 가수다2'는 각각 3.6%,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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