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日10대팬 잡았다..오리콘 연속 1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8.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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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위)와 슈퍼주니어 ⓒ스타뉴스


K팝 아이돌 그룹들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인기를 과시했다.

28일 일본의 권위 있는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그룹 보이프렌드(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 동현)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는 데일리 싱글 차트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보이프렌드는 데뷔 싱글 '비 마이 샤인'(Be My Shine)으로 2일 연속 1위에 올랐다. 데뷔 4일 만에 정상을 밟은 보이프렌드는 4위로 첫 진입해 이례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1위까지 오르게 됐다. 일본 팬들에 맞춘 이미지 전략과 음악이 통했다.

보이프렌드 측은 스타뉴스에 "보이프렌드가 일본에 정식 데뷔하자마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일본 10대 팬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30일 일본 부도칸에서 프리미엄 쇼케이스 'First date with boyfriend in Japan'을 열고 일본 활동을 시작한 보이프렌드는 현지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지만 현지 유명 기획사 빙과 대형 쇼케이스 무대를 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섹시, 프리&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는 연 적 있으나 정식으로 방송 프로모션을 펼치지 않은 가운데 거둔 성과다. 최근 일본 첫 팬 미팅을 연데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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