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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스타들과 영화 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일 배두나가 출연한 할리우드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워쇼스키 남매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소설가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19세기 말부터 세계 종말이 닥쳐온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을 넘나들며, 각기 다른 시공간을 사는 인물들의 6개 이야기를 담았다.
배두나는 2144년 네오 서울을 배경에서 복제인간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배두나는 톰 행크스,휴 그랜트,할리 배리 등과 함께 전면에 등장한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배두나는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복제인간처럼 무표정하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6일 개막하는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할리우드스타들과 레드카펫을 밟는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1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