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하정우, 입시 연기철학 "진학률 100%"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09.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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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하정우가 대학 재학 시절 입시 연기 과외 선생으로 활약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하정우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힘들었던 가정형편으로 입사 연기 과외를 해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하정우는 자신의 입시 연기 과외 방침에 대해 "나의 교육 방식은 매우 혹독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입시 연기 과외를 시작해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다. 진학률은 100%였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기억에 남는 학생에 대한 일화로 "어르신들이 봐도 아니다 싶을 정도의 연기를 못하는 학생을 24시간 데리고 다녔다"며 "차에서 재우고 집에도 못 가게 하면서 연습을 시켜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켰다"고 말했다.


하정우가 말한 학생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그의 후배가 됐다. 학생은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정우와 아버지 김용건의 관계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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