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 할리우드 떠나나? "배우 생활에 염증"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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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버트 패틴슨, 영화 '벨 아미' 스틸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5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인의 말을 빌려 로버트 패틴슨이 할리우드 생활을 정리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버트 패틴슨의 한 지인은 "로버트 패틴슨은 항상 배우로서의 생활에 애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인은 "그는 연기로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벌었지만 사생활까지 침범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는 이미 여생을 여유있게 보낼만한 충분한 돈을 벌었고 은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패틴슨이 은퇴를 고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전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사실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지인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사건을 알게 되며 패틴슨은 연예계 종사자들이 마냥 좋은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슨 감독과 불륜 사실이 발각되며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재결합을 원한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5일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하며 로버트 패틴슨이 입었던 것과 같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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