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
2인조 밴드 톡식(김정우 김슬옹)이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 (이하 '톱밴드2')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톱밴드2' 제작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톡식은 총 4번의 생방송 중 준결승이나 결승 무대 중 한 번만 올라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톡식 외에도 다른 밴드들도 무대 오를 예정이기에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마침 톡식도 10월 초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아마 신곡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톡식은 '톱밴드' 제작진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다. 시즌2가 시작하고 시그널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힘을 보탰다. 지난 10일 인천 경인 아라뱃길에서 열린 2012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톱밴드2의 날' 축하무대에도 참여했다.
톡식은 지난해 시즌1에서 우승한 뒤 대형기획사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이씨사이다, 예리밴드와 함께 독립 레이블 DMZ를 설립했었다.
이들은 메이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작곡가 박근태 형이 설립한 TNC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현재 10월 초 신곡발표를 목표로 앨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톱밴드2'는 10월 13일 결승무대를 갖는다.